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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 recipe 갤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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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름을 이기자~! 우족 도가니 수육~!
작성자 초롱박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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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1-08-21 23: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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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1

쉬는 날은 평소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드는데...

도가니 수육이 먹고 싶습니다..

원래 허약 체질인데다가  요즘들어 더 비실 비실 해져셔

여름들어서 더 합니다..

 

몇년전에 구입한 컴푸터가 소음이 심해져서 버리라는 울 부인님의 강압에.

기회는 이때다 하고 낼름 컴푸터를 구입했는데..내장형 인터넷카드 설치해달라고 했더니..

집에와서 켜보니 인터넷이 안되서 컴푸터 가게 다시 가져가서 해결하는 중에

부인님께서 Sos가 옵니다..

가게가 바쁘니 얼렁 오라고..(바쁜것은 좋은데 쉬다가 끌려갈려면 썩 내키지 않습니다..)

 

총알처럼 날라가서  정신 없이 불끄고 나니 ..하루가 훌쩍~~~~~~!

 

도가니 수육 한팩과 우족 두팩. 그리고 소꼬리 두팩을 사서는

컴푸터가게에서 컴푸터 픽업하고...

집으로 옵니다..

당근 맥주도 한 박스 사서요...ㅎㅎ

 

우족5kg(소족3개)를 29.000원에 살 수있는 곳 / ch마트

 

 

우리 가게와 붙어있는  롱아일랜드 한양 마켓에서

우족 두팩을 삽니다..

사람들은 후러싱 한양보다 비싸다고 하는데..저는 바로 옆집이 한국 마켓이니 좋기만 합니다..

 

도가니도 한팩 구입합니다.

소꼬리도 두 팩을 샀는데...울집 냄비가 작아서 냉동실로 직행합니다.. 

 

한번도 해 먹어 본적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요리 방법을 뒤집니다...

수많은 블러거님들이 제각각 나름대로의 내공으로 도가니 수육을 올려 놓으셨는데..

복잡한것은 질색이라 ..제 딴에는 젤 쉬운 방법을 찾아서  합니다..ㅎㅎ

 

저녁에 먹을 것인데...가게 갔다 오느라 너무 늦게 시작해서

찬물에 담가넣어서 핏물을 뺄시간이 부족해서..

자주 자주 물을 갈아 주었습니다..

 

 

 

 제 딴에는 초벌 삶을때 냄새라도 잡을려고 마늘도 넣었는데...

 

글구는 새로산 컴푸터 잘 돌아가나 확인한답시고..

오이김치 몇개 꺼내서  맥주 마실려고..제방으로 갔습니다..

 

잘 끓고 있을줄 알았던  우족 도가니가...

끓어 넘쳐서 가스불을 꺼트렸나 봅니다..

가스냄새는 주방 한가득히 진동을 하네요..

후왕(팬)을 켤려고 하다가... 전기 스파크에 펑~! 할까봐..

일단 창문들을 다 열고..

우족과 도가니를 찬물에 헹굽니다...

놀래서 가심이 두근 두근~~~~~!

 

찬물에 잘 헹구어서 다시  끓입니다..

 

 

틈틈히 기름도 걷어 내고...

왼손으로 국자 들고..오른손으로 사진 찍습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블러그의 주인장님께  한수 가르침 받았습니다.

쪼매 연습이 필요하겠지만...아주 좋은 내공입니다..ㅎㅎㅎㅎㅎ

 

또 도가니 수육이 끓어 넘칠까봐서.

아예 컴터를 식탁에 차렸습니다..

컴터 화면속의 블러그가. 왼손으로 사진찍고 오른손으로 사진 찍는 내공을  가르쳐 주신 분이죠..ㅎㅎ

 

아들의 노트북입니다..

이젠 제것이지요...물론 새것 사주고 헌것 물려 받았네요..

그러고 보니... 저 혼자만 쓰는 컴푸터가 4대나 되었네요..

넷북 하나 아들한테 물려받은 노트북 하나

새로산 데스크 탑 하나

그리고 전에 쓰던 소음 심한거 하나( 요거는 날씨가 더워지면 심해져셔..아마 시원한 지하실에서 쓰면  괜찮을거 같기도)

 

ㅎㅎㅎ 알고보니 제가 컴터 부자입니다..

올레~~~~~~~~~~~~!

$%^%&$&

근데 돈도 많았으면...ㅠㅠ

 

 

 뒷 마당에서 본 뒷집들....

제가 사는 롱아일랜드는  집들이 멀찍 멀찍 떨어져 있는데..

우리 동네는 퀸즈가 가까워서  대지가 넓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집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는 것 같죠..

 

뜬금없이 뒷집들이 왜 올라 왔을까 생각해보니..

풋고추 따러 가면서 찍었나 봅니다..ㅎㅎ

 

 한시간을 넘게  끓인 우족 도가니...

기름이 두둥실 떠있습니다만....울 부인님이 그러시더군요...괜찮아 냉장고에서 식혀서

기름기 걷어내면돼...(그것은 제 할일이 아니라서...히히히)

 

 

 쫑쫑 썬 풋고추에 저염간장 넣어서  액젓 한 방울 빠트리고 간을 보니..

매운 맛이 확~~~~~~~~~!

사진에는 없지만

얼렁 저염간간에 연겨자 빠트려서 양념장 한가지 더 만들었습니다.

 

큰(?) 접시에 대충 국자와 집게를 이용해서 건더기를 건집니다..

사진을 찍으려니 김이 확~~~~~~~~~

사진 찍는 것을 거부하네요...

 

 

전에 한국에 살때 어느 식당에서 도가니 수육을 맛있게 먹은 적이 있어서

도전해 본 것인데...

제가 잘 못 사온것인지 도가니는 별로고..

우족은 생각보다 훌륭하네요..

다음에도 또 해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펌>

 

우족5kg(소족3개)를 29.000원에 살 수있는 곳 / ch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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