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콤한 쭈꾸미볶음, 먹고나면 정신이 번쩍드는 개운한 맛 ◈

 

[재료] 쭈꾸미 13마리, 밀가루, 대파 1대, 참기름, 양파 1개, 당근 약간, 깨소금, 밥볶을때 넣을 채소약간,

[양념장] 간장 1숟가락반, 고추장 2숟가락, 고추가루 2숟가락, 청양고추 2개, 설탕 2분의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반~, 후추가루, 생강가루 3분의1숟가락, 청주 2숟가락, 다진마늘 3숟가락,

쭈꾸미는 내장을 제거한뒤에 깨끗이 손질을 한다.

* 내장이나 먹물과 함게 쭈꾸미를 통채로 드시려면.. 반드시 싱싱한 생물이어야 탈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왼쪽사진이 쭈꾸미의 내장이예요.
요것을 떼어낸뒤에 조리를 하였는데.. 싱싱한것이 깔끔한 모양을 원하시는 분은 그대로 조리를 한다.
양파와 당근은 채를 썰고, 마늘과 청양고추는 잘게 다진다. 파는 어슷썬다.

♬ [요리의기초]쭈꾸미 손질하는 방법 

    

손질한 쭈꾸미예요.



맛짱의 양념을 미리 만든뒤에 조리를 하는 편인데..
오늘은 조금 바쁘게 조리를 하느라 양념을 그대로 넣어서 하였어요.



양념과 조물조룸~ㅎㅎ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볶기전에 양파와 당근을 넣어 대충 섞어주고 가열을 하면 된답니다.



센불에서 볶다가.. 쭈꾸미가 익어가기 시작을 하면  타지 않도록 저어가며 볶아준다.



밥알처럼 생긴..요것은..ㅎㅎ
쭈꾸미 알이에요.

원래 쭈꾸미는 이른봄이 한창 절정에 이르는 철인데~
한겨울이것만..벌써 알배기들이  나오기 시작을 하였네요.



쭈꾸미 볶음들 쭈꾸미를 익힐때 .. 쭈꾸미가 거의 익을 무렵 몸에 실려 있는 알집을 식가위로 살짝 터뜨려줍니다.
반정도 익은정도인데요.. 알집을 떠뜨린 뒤에 저여가며 완전히 익혀주면 된답니다.

양념이 잘 배인 알집입니다.^^



요거이 익으면 깨와 참기름을 약간 넣어 섞은뒤에 접시에 담아냅니다.



쭈꾸미를 잘라서 조리를 하면 모양이 잘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조리가 쉽고 모양이 이쁘게 통채로 조리를 하였어요.

드실때 식가위로 잘라 드시면 되요.
뽀얀 속살~쫄깃쫄깃!

매콤하니 제대로 밥반찬이 되고요.
술 생각나는 매콤한 안주가 되기도 해요.



남은 양념으로 밥을 볶아주면 완벽한 마무리가 된답니다.
뜨끈하게.. 비벼 먹는 복음밥 또한 별미지요~

* 들기름 넉넉하게 넣고, 집에 있는 채소쫑쫑쫑 썰어넣고, 김가루등을 첨가하여 볶음을 만들면 맛있어요.